국내 마스크 기업인 도부마스크㈜의 N95마스크가 해외 각국에서 관심을 받고 있어 화제다.
도부마스크㈜는 지난 5월 유럽지역의 정부기관과 1억불(USD)에 달하는 수출계약 체결 하고 10월중 납품을 완료할 예정이며, 최근 미국에서도 수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에서는 최근, 자국 산업안전보건연구원(NIOSH)이 인증한 N95마스크가 코로나19(COVID-19)의 장기화에 따라 마스크 공급 부족사태가 발생하였고 중국산 KN95 마스크를 수입해 사용했지만 이중 70% 정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차단에 효과적이지 않는 것으로 드러나 문제가 됐다.
이에,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는 한국산 마스크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져 국내 업체들로 눈을 돌리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도부마스크㈜의 N95마스크는 NIOSH에서 인증 받은 제품으로 미국을 비롯한 해외 각지에서 상담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부마스크㈜ 관계자는 “자사의 N95마스크는 KF94보다 높은 차단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의료기관이나 환자들에게 적합하여 해외 각국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며 “더 좋은 품질의 제품으로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