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BSK(BBQ Smart Kitchen) 매장의 신규 계약이 6개월만에 250건을 넘어섰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BBQ는 지난해 6월 22일 론칭한 배달 및 포장 특화매장 BSK의 신규 계약이 250건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BSK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언택트 소비에 따른 8~12평 규모의 배달 및 픽업 특화 매장으로 운영과 관리 측면의 효율성에 집중했다.

매장 입지 조건 또한 선택 폭이 넓어 보증금, 권리금, 월 임대료 등 초기 투자비용과 고정비용 부담이 적고, 5000만원 내외의 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해 기존 패밀리(가맹점주) 포함 2030세대 예비 창업자가 몰린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11월 BBQ와 하나은행이 이자율을 1%대로 낮춰 선보인 '청년창업자 대출 지원 프로그램'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난다.

BBQ 관계자는 배달앱 등 온라인 마케팅에 익숙한 MZ세대들이 BBQ 브랜드 가치와 BSK의 수익성을 높게 평가해 창업을 선택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BSK 매장은 지난해 론칭 한 달 여 만에 50건 이상의 계약을 돌파하며 론칭 후 6개월 만에는 250건을 넘어섰다. 현재 BSK 계약자 중 절반 이상은 2030세대이며, 매장별 월 평균 매출액은 5000만원 이상으로 나타났다.

BBQ 측은 “포스트코로나 맞춤형 모델인 BSK 계약 250건 돌파를 기점으로 침체된 창업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국가경제에 기여해 나가겠다”며 “지난해 초부터 발생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밀리들에게 지속 지원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