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 없는 불황 속에서도 인테리어 및 관련 업계가 호황을 이어오고 있다. 폐업과 개업을 반복하면서 상가 인테리어 수요가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가정집에서도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점을 활용해 리모델링 등 새로운 인테리어에 도전하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불편하고 오래된 집안을 말끔히 개·보수 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가구나 가전업계의 매출이 상승했으며 나아가 일부 지역에서는 인테리어 시공 인력을 확보하기 어려워 대기가 길어지는 사태마저 빚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틈타 인테리어창업에 눈독을 들이는 예비 창업자도 적지 않다. 인테리어창업은 자본이 적어도 도전할 수 있는 데다 경기의 영향을 그리 크게 받지 않아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프로젝트를 확정하기 전까지는 직원을 상시 고용할 필요가 없고 자재도 그 때 그 때 구매하면 되기 때문에 창고, 사무실 등의 유지 비용이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

직접 프로젝트를 따내지 못했을 때에는 기술을 활용해 다른 현장의 시공인력으로 활동하면 되기 때문에 요즘과 같은 시국에 더욱 각광받는 사업이다.

다만, 수많은 경쟁업체 속에서 고객을 확보하며 꾸준히 수익을 창출하려면 탄탄한 기술이 뒷받침 되어야만 한다.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한 후에는 A/S까지 확실하게 제공해야 고객의 신뢰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인테리어 견적 산출부터 시공, 하자 보수 등 다각도의 역량을 갖추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예가직업전문학교는 인테리어창업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현장 중심의 인테리어 실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단 기간 안에 인테리어 실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예가직업전문학교의 커리큘럼은 자재 종류를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해 관련 업종의 기초 이론을 습득하고 용도별 마감 자재의 특성을 파악하는 내용으로 이어진다.

나아가 최신 트렌드의 변화를 숙지하며 실내 목공, 마루 시공, 계단과 데크, 인테리어 필름 작업, 바닥재 시공, 도배 실무, 타일 및 욕실 공사 등 상가와 가정집을 넘나들며 현장 실무를 실습할 수 있다. 직접 몸으로 해 봐야만 기술을 익힐 수 있기 때문에 수강생의 체험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며 현장 경험이 없다면 알 수 없는 노하우까지 섬세하게 전수한다.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창업 시 반드시 필요한 견적 산출 방법까지 모두 알려주며 자기 이름을 걸고 점포를 내었을 때 부족함 없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목공사, 전기공사, 새시공사, 철거공사 등 공사 종류별로 견적을 제대로 내도록 도와주고 기본 견적서나 계약서 작성 방법, 공사계획표 작성 등 경영 기초까지 습득할 수 있다.

예가직업전문학교에서는 수료생의 현장 적응을 돕기 위해 작업이 익숙해질 때까지 견적 산출 및 공사진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각종 자재를 최저가로 구입할 수 있도록 루트를 제공하며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도 인테리어 전 종목에 걸쳐 지원하는 등 수료생들의 든든한 뒷배가 되어주고 있다.

예가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인테리어창업을 단순히 몸으로만 때울 수 있다고 생각해 무작정 현장에 뛰어드는 분들이 있지만, 이렇게 주먹구구식으로 접근해서는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렵다. 가장 효율적으로 창업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면 예가직업전문학교의 다양한 단과 및 종합 인테리어창업 교육을 활용해 보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