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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 기원 '희망이름 써주기' 캠페인 화제

 캘리그래피 명장 진성영 작가, 코로나19 종식때까지 신청받아
'만원의 행복, 희망이름써주기' 친필 작품 신청자 이메일 전달

 

 

[진도=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캘리그래피 명장 석산 진성영 작가가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을 기원하는 '희망이름 써주기' 프로젝트에 나섰다.

 

'만원의 행복'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희망 이름 써주기'는 올해로 13년째 활동하고 있는 진성영 작가의 캘리그래피 친필로 작성한 작품을 파일로 신청자에게 이메일 전달해주는 캠페인이다.

 

특히 진 작가의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지속할 예정이어서, 모든 국민들이 바라는 코로나 극복 염원의 의지를 담고 있어 더욱 뜻 깊다.

 

 

진성영 작가는 "단돈 만원으로 '행복'을 살 수 있다면 이 보다 더 행복할 수는 없을 것 같다"면서 "IMF금융위기보다도 더 힘든 시기인 요즘 이를 꿋꿋이 이겨내는 의지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 작가는 지난해 11월 대한민국 국민과 재외국민 100명이 참여한 좌우명 프로젝트 '네 안의 거인을 깨워라' 제목의 책을 출간하면서 다양하게 살아가는 100명의 사연과 좌우명을 캘리그래피 글씨와 글로 풀어내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