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정옥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8일 자치행정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도내 거주 민주화운동 고령 어르신들이 살아생전에 경제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소득기준과는 별도로 연령대별 맞춤형 지원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전라남도가 민주화운동 관련자 생활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생계비가 소득수준을 기준으로 하고 있어, 적용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많은 고령의 유공자들이 살아생전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고 말했다.
덧붙여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희생한 분들이 예우를 받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며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일에 대해 자긍심을 갖도록 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또한 “후세들이 민주화운동의 고귀한 정신을 되새기고 계승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
한편 정옥님 의원은 지난 해 도정질문에서 동부권 상이군경 회관 건립을 촉구 하는 등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복지를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