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지역자율방재단, 수해복구 봉사 활동 ‘구슬땀’

  • 등록 2021.07.19 15: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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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제면 학송리 주택 응급복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 지역자율방재단은 7월 초 집중호우로 인해 붕괴 우려가 있는 주택을 대상으로 응급복구 활동을 실시했다.


민·관·군 관계자로 구성된 방재단 35명은 지난 9일 해제면 송전마을 피해 농가를 방문해 유실토사 제거(5톤), 주택보수, 배수로 정비, 위험사면 부직포 및 천막설치 작업(20m) 등 호우피해 복구활동을 펼쳤다.


지역자율방재단은 평소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과 재난 발생 시 응급복구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재난을 극복하는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군은 재해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폭염대응 상황반을 운영하고 스마트 그늘막 16곳 설치(3~5월), 살수차 운영(7~8월, 20km 도로구간), 아이스존 4곳 설치(7~8월) 등 폭염피해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자연재난에 대한 철저한 사전 준비와 복구 대응태세를 갖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더 이상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이 올여름 강력한 폭염 피해를 예고한 만큼 지역자율방재단은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마을예찰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군은 국비 보조 등의 지원을 통해 지역 밀착형 폭염예방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주남진 기자 ju54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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