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이 태권도를 알아? 발차기 한방에 혼줄난 방송인..

  • 등록 2012.09.04 13: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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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기간 중 태권도를 비하하며  우습다고 평한 호주의 방송진행자가 크게 혼쭐이 났다.



호주의 방송 프로그램인 '더 풋티 쇼'를 진행하는 전 호주 축구 선수출신 인 샘 뉴먼은 런던 올림픽 기간 중 태권도 경기를 시청하면서 "내가 본 운동 중에서 가장 웃기는 경기라며 박진감도 없고 쇼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올림픽 기간이 끝난 후 '더 풋티 쇼'는 방송에서는 태권도 비하 발언을 한 뉴먼이 직접 태권도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뉴먼의 대련 상대는 런던올림픽에 호주 태권도 대표로 출전한 사프완 카릴과 카르멘 마르톤이었다.



진행자 뉴먼은 사프완 카릴에게 "어서 헤드기어를 써라"며 자국 대표선수들을 앞에 두고도 장난을 쳤다.그러나 뉴먼은 카릴의 발차기에 가슴을 맞은 뒤 그대로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다.



카릴이 보호 장구 위를 가격했음에도 뉴먼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의 충격을 받은 것. 스튜디오를 메운 큰 타격음에 현장의 방청객들도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어 여자 선수인 카르멘 마르톤과의 대련에서도 뉴먼은 발차기 한 방에 나가떨어지며 체면을 구겼다. 결국 뉴먼은 올림픽 기간 중 자신이 태권도를 조롱한 것에 대해 태권도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곧 사과해야만 했다.

윤장섭기자/ golf0030@daum.net

윤장섭 기자 syb2002525@nav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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