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선수가 지난 11일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자책골을 기록한 것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기성용 "오늘 경기는 내 실수로 인해 흐름이 바뀌었다. 집중하지 못한 내가 잘못이다.아마추어 같았던 나를. 다시 점검하자!"며 스스로 각오를 다져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기성용은 지난 11일 열린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전에서 전반 12분 코너킥을 걷어내려다가 헤딩 자책골을 기록했다.
한편 기성용은 자책골을 기록한 후에도 곽태휘의 헤딩골을 완벽하게 어시스트 하면서 2-2 무승부를 만들어 자신의 실수에 조금이라도 위안을 받았다.
윤장섭기자/ golf003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