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꿈나무들의 잔치 성황리에 끝나..

  • 등록 2012.09.14 09: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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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골프를 이끌어갈 골프 꿈나무들의 축제이자 내셔널 대회인 일송배 제30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가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레이크힐스제주CC에서 개최되었다.

 
총 237명의 전국 골프 주니어 선수들이 출전해 훌륭한 기량을 펼친 가운데 남고부 1위는 대회 첫날(9/11) 중위권에 머물렀던 조대권(동일전자정보고2)이 다음날과 최종일 각각 4언더파 68타로 선전하며 합계 211타(75,68,68)로 생애 첫 승을 거뒀다.


2위는 이우진(제주방통고1/72,69,70)이 차지했다. 이우진은 조대권과 211 동타를 기록했지만 최종일 70타로 마무리하며 동순위 결정방식인 카운트 백에서 밀려났다. 3위 역시 김정훈(T4위), 정윤한(T4위)과 212타로 동타를 기록한 유송규(영신고1/74,69,69)가 카운트백에서 앞서 입상권에 들었다.


남중부 1위는 함재형(대청중3/208타-72,66,70)이 차지했다. 함재형이 2라운드에서 기록한 6개 언더파(66타)는 남.녀 참가자들 중 최저 타수다. 중학교 3학년, 중등부 마지막 대회인 이 대회에서 거둔 올 첫 승은 함 선수에게 각별한 대회로 기억될 것이다.


2위는 서형석(계광중3/209타(68,71,70)이 차지했다. 3위는 오희성(신성중3/212타-71,69,72)선수가 차지..
 
 
여고부 1위는 손주희(보영여고1/209타-70,69,70)가 차지했다. 지난 7월 MBC C&I 최강전에 이은 두 번째 승리다. 뒤를 이어 첫날 손주희와 공동 1위에 올랐던 박지영(육민관고1)이 1타차 210타(70,72,68)로 2위를, 김아림(한서고2)이 214타(73,71,70)로 3위에 올랐다.

 
여중부 1위는 이효린(서생중3)이 차지했다. 최종일 보기 없이 3개의 버디를 잡아내는 성과를 올린 이효린은 209타(71,69,69)로 1승을 올리게 되었다 .뒤를 이어 최은송(2위/군외중3/214타-69,75,70)과 최혜진(3위/학산여중1/69,69,76)이 동타를 기록해 카운백으로 각각 순위가 가려졌다.

 
남초부 1위는 제주도지사배와  MBC C&I 최강전 우승자 정태양(도곡초6/216타-72,72,72)이 차지했다 이어 2위에는 박지훈(함열초6/218타-73,71,74)이, 3위는 배도홍(세륜초6/219타-75,72,72)이 입상하였다.

 여초부 1위는 3라운드 내내 언더파를 기록한 윤하연(석정초6/205타-70,67,68)이 차지했다. 2위는 임희정(황지초6/212타-72,71,69), 3위는 조아연(전민초6/219타-72,72,75)이 각각 차지했다.

윤장섭기자/  golf0030@daum.net

 

 

윤장섭 기자 syb2002525@nav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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