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방제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체육회가 우수선수 육성을 통한 전문체육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달 관내 장애인 우수선수 13명을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선발된 우수선수 중 지난해 세종시로 이적한 서보라미·신의현 선수(노르딕스키, 사이클)는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로, 각종 국·내외 대회에 참가해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일 예정이다.
시는 우수선수들에게 훈련비 지급증서를 전달했으며, 훈련비는 대회성적 등 A·B·C·D 선수별 등급에 따라 50만 원 이내로 구분해 오는 이달부터 10개월 간 지급한다.
나채웅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있겠지만 세종시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자부심을 갖고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며 “장애인 선수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 제안사항을 제도에 반영,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