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퓨릭 단독 선두에 올라.. 뒷 심이 돗보인 2R 경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짐 퓨릭이 중간합계 7언더파 단독 선두에 오르며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짐 퓨릭은 버디 9개, 보기 3개로 6타를 줄이며 전날 대비 순위를 11계단 끌어올리는 뒷 심을 발휘하며 우승을 향한 힘찬 시동을 걸으며 별들의 찬치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짐 퓨릭의 뒤를 이어 전날 공동 선두를 기록했던 저스틴 로즈가 2타를 추가로 줄여 합계 6언더파 단독 2위를 기록했다.
한편 타이거 우즈는 2R 경기에서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 버디 4개로 3타를 잃으며 합계 1언더파 공동 12위로 크게 하락한 반면,우승 후보로 예상되는 로리 매킬로이는 2타를 줄여 3언더파 공동 7위로 5계단 상승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첫날 29위로 출발했던 존 허는 오늘 경기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를 기록하며 합계 4오버파로 2계단 올른 27위로 라운드를 마쳤다.
윤장섭기자/ golf003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