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김성갑”대행 선수들 개인타이틀 측면 지원할터...

  • 등록 2012.09.22 11: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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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갑'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넥센은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상황 이지만 팀내 선수들의 개인 타이틀에 대한 측면 지원을 돕겠다고 한다. 그많큼 넥센 선수들의 개인 타이틀은 예년에 비해 타 팀들의 선수들보다 풍작이다. 그 중심에는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까지 노리는 4번 타자 박병호,가 있다.

사진=MK스포츠
21일 대전에서는 한화와 넥센이 맞붙었다.두팀 모두 포스트시즌과는 멀어진 상황,두팀 다 감독 대행체제로 팀을 꾸려가야할 상황이지만 한용덕 대행의 한화는 넷센을 맞아 4-4로 맞선 9회 1사 만루에서 하주석이 끝내기 스퀴즈 번트를 성공해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넥센의 김 대행은 3연승 뒤 첫 패배를 당했다.


비록 팀은 졌지만 넥센의 중심타자(4번)인 박병호의 활약은 단연 최고의 선수 였다. '박병호'는 4회 솔로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홈런, 타점, 장타력 3개 부문 선두를 질주했다.이날 한화와의 경기로 역대 40번째로 30홈런-100타점도 달성했다. 개인 기록을 보면 홈런은 2위 SK 최정과 6개 차, 타점은 2위 삼성 박석민과 12개 차. 전날 한화 김태균을 0.001 차로 제치고 선두로 올라선 장타력은 0.570으로 끌어올리며 김태균(0.554)과의 격차를 벌렸다. 한편 한화 선발 김혁민은 2회 공 9개로 삼진 3개를 솎아내며 역대 4번째로 한 이닝 최소 투구 3탈삼진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 하는 5연패의 롯데와 4연패의 LG가 대결한 잠실 경기에서는 홈팀 LG가 6-4로 이겨 4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전날 넥센전에서 4차례나 만루 기회를 잡고도 1점을 뽑는 데 그쳤던 롯데는 이날도 2-3으로 뒤진 5회 무사 만루에서 홍성흔이 뜬공, 정보명이 삼진, 조성환이 땅볼로 물러나는 등 '만루 공포증'을 이어갔다. 올 시즌 팀 최다 연패 기록을 '6'으로 늘린 롯데는 두산과 공동 3위가 됐다.행운아는 고양 원더스 출신 타자로는 처음으로 프로 유니폼을 입은 LG 김영관은 1-2로 뒤진 4회 2사 만루에서 때린 1루수 앞 불규칙 바운드 땅볼이 안타로 기록된 덕분에 프로 데뷔 첫 안타를 2타점 결승타로 장식했다.

윤장섭기자/ golf0030@daum.net

윤장섭 기자 syb2002525@nav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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