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섭”욕심없이 했다..투어 복귀 3주만에 우승컵 품안에~

  • 등록 2012.09.25 18: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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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복귀 3주 만에 우승한 김대섭, '내년엔 해외'로 간다.


'김대섭'은 누구인가? 아마추어 시절, 한국오픈에서 내리 2승을 쓸어 담으며 골프'천재'라 불렸던 김대섭(31·아리지CC)이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군복무를 마치고 투어에 복귀후 출전한 세 번째 대회다.행운이 따른 것 일까?기분 좋은 출발이다.



우승 소감에서"전혀 우승에대한 기대를 못했다"며 입을 열었다. "실전을 통해 다소 떨어진 감각을 경험하고자 출전했는데 뜻밖의 우승을 하게되어 표현하기 어려울정도로 기분이 좋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우승 부담감 때문에 어깨가 무겁다"고 밝혔다. "상근예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연습을 할수있는 여유가 없었다.겨우 제대 후에서야 운동을 시작했다.우승을 한 것은 행운이다.



군 복무시절 언감생신 훈련을 할 엄두를 내지못했다. 마음은 늘 그린위에 있었지만 타 선수들의 시합을 TV로 지켜보며 스윙분석을 하며 위로를 받았다.


성격도 차분해지고 스스로 그림을 그려가며 이미지트레이닝을 수없이 했다.첫째는 나 스스로가 자신을 마인드 컨트롤 할수있게 됬고 욕심 또한 절제할수 있는 훈련을 했다.큰 욕심없이 상위권에 올라가는 것이 목표다.



김대섭은 오는 2013년에는 해외 진출을 꿈꾸고 있다. 미국이나 일본이 아닌 아시안 투어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김대섭은 "배상문, 김형성 선수처럼 미국이나 일본에서 활동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 그러나 아시안투어에서 활동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고 생각보다 기회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윤장섭기자/ golf0030@daum.net

 

 

윤장섭 기자 syb2002525@nav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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