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인수 54만 5,662명 확정

  • 등록 2022.02.28 09: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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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전체인구의 82.96% 차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3월 9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선거인수가 54만 5,662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2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선거인명부를 작성하고 14일부터 16일까지 명부열람기간 등을 거쳐 25일 선거인명부를 확정·등재했다.


선거인명부를 살펴보면 선거인수는 54만 5662명으로 총 인구수 65만 7756명의 82.96%에 달한다. 지난 제19대 대통령선거 선거인수 49만 2546명 대비 5만 3116명(10.8%) 늘어난 수치다.


구별로는 동남구가 17개 읍면동에 인구수 25만 5148명, 선거인수 21만 6117명으로 인구수 대비 선거인수 84.70%이고, 서북구가 14개 읍면동에 인구수 40만 2608명, 선거인수 32만 9545명으로 인구수 대비 선거인수 81.85%로 집계됐다.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선거인은 전국 어디서나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선거인명부는 확정 이후에도 선거일까지 형의 선고 등으로 선거권이 없게 되거나 사망 등으로 일부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이번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4일과 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선거 당일인 9일에는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고, 코로나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는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천안시와 선관위는 2월 23일까지 각 후보자의 책자형 선거공보를 발송했으며, 26일과 27일 양일간 확정된 선거인명부를 바탕으로 각 세대에 투표안내문과 후보자의 선거공보물을 발송했다.


또 사전투표를 앞두고 지금까지 2차에 걸친 모의시험을 진행했으며, 3일에는 전체 사전투표소에서 참관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 과정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6일에는 사전투표자가 포함된 통합명부를 작성하고 8일에는 투표소 설치상황 점검 등 투표준비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윤영록 기자 yboss28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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