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동계 사료작물 봄철 생육 관리 철저

  • 등록 2022.03.03 08: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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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 사료작물 봄철 진압과 웃거름 등 생육 관리가 생산량 좌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겨울철 사료작물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청보리, 호밀 등의 안정적 재배를 위해서는 봄철 생육 관리가 중요하다고 3일 밝혔다.


생육관리는 이른 봄 웃거름 주기, 진압(눌러주기), 배수로 정비 등으로, 최근 3개월간 도내 강수량이 45.4㎜로 평년보다 44.9㎜ 적어 일부 지역에서 약한 가뭄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서릿발로 뿌리가 들뜨지 않도록 진압이 중요하다.


진압은 월동 전에도 월동률 향상을 위해 필요한데, 월동 후 이른 봄에 실시하면 봄 가뭄과 봄바람에 의한 건조피해를 방지해 초기생육을 도와 분얼수 확보 및 수량증수에 유리하다.


봄철 웃거름은 월동 후 생육이 시작되는 시기에 주면 되고, 일평균 기온이 5-6도 이상 유지되는 3월 상순이 적기이다.


웃거름은 요소비료로 헥타르(ha)당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11포(220kg), 청보리와 호밀은 6포(120kg) 정도가 알맞다.


이도연 도 농업기술원 지도사는 “겨울 가뭄으로 동계 사료작물의 생육재생기 이후 봄철 생육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과 자급률 향상을 위해서는 웃거름을 적기에 주고 뿌리가 들뜨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윤영록 기자 yboss28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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