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동해오픈”에 참가하는 가을 남자들 우승경쟁 치열..

  • 등록 2012.10.09 18:29:16
크게보기

11일부터 나흘간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 골프장(파72ㆍ7413야드)에서 '신한동해오픈'이 열려 국내파와 해외파의 치열한 우승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올 세 번째로 열리는 총상금 10억원규모의 대회다.


앞선 2개의 총상금 10억원 대회에서는 미국프로골프 2부투어에서 활약하는 김비오(GS칼텍스 매경오픈)와 원아시아투어 선수 매튜 그리핀(하이원리조트오픈)이 우승했다.


해외파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대회는 김경태(26ㆍ신한금융그룹)와 작년 우승자 폴 케이시(잉글랜드)까지 참가해 다시한번 상금 사냥에 나선다.


김경태를 비롯해 케이시, 강성훈(25ㆍ신한금융그룹), 존 허(22), 위창수(40ㆍ테일러메이드), 노승열(21ㆍ타이틀리스트), 케빈 나(29ㆍ타이틀리스트)등, 이번대회에 참가하는 국,내외의 모든 선수들이 9일 대회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는 모두가 한치의 양보도 없는 선전을 다짐했다.


한편 2011년 대회에서 폴 케이시에 우승을 내주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김경태는 "아이언의 정확성을 강조했다. '김경태'가 가장 자신있어하는 아이언샷이 잘 맞으면 우승까지도 바라본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케이시는 지난 4월 발렌타인 챔피언십 이후 6개월 만에 한국을 다시 찾는다. 이어 그는 "날씨만 좋다면 지난해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주목 할 것은 동양인 최초로 PGA 신인왕을 노리고 있는 존 허다.그는 "2년 전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자신감을 얻은 덕분에 올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며 우승에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국내파 선수들의 선전도 기대해보자. 상금랭킹 2위인 박상현(29ㆍ메리츠금융그룹)과 3위 강경남(29ㆍ우리투자증권)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단숨에 국내 상금 선두에 오른다.


김대현(24ㆍ하이트)과 김대섭(31ㆍ아리지CC),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 이상희(20ㆍ호반건설) 등도 시즌 2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윤장섭기자/ golf0030@daum.net

 

 

윤장섭 기자 syb2002525@navr.com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