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 P-TECH공동훈련센터는 12일에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대구 경북권역 일학습병행 잡마켓‘에 참여, 일학습병행에 관심이 많은 학생 및 기업들을 대상으로 상담 활동을 펼쳤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대구·경북지역 도제학교(특성화고) 및 학생, 관련 기업 등이 참여하여 일학습병행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 제고와 청년학생들의 진로지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2021년 P-TECH(고숙련일학습병행)‘ 사업에 선정된 수성대 P-TECH공동훈련센터는 ’NCS 기계요소설계_L3‘과정을 통해 일학습을 병행하며 전문학사 학위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수성대 P-TECH사업에는 학생 43명과 지역의 대표적인 중견기업인 일지테크 등 18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P-TECH 사업은 고교단계 일학습병행(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졸업생 및 직업계고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일학습병행 기업에 계속 재직하면서 전문대 2년 과정의 중·고급 수준의 기술 훈련을 연마하는 제도이다.
특히 수성대 P-TECH과정은 정규수업 외 비교과 활동을 통하여 4차산업혁명의 핵심분야인 드론 인재 양성에도 기여해 학생들과 참여 기업의 호응을 얻고 있다.
문윤배 수성대 P-TECH공동훈련센터장(드론기계과 교수) “우리 대학은 P-TECH 사업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전문기술인력들을 대학과 기업과 연계해 학생과 기업, 대학이 모두 만족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