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대회에서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한 안신애
‘필드 섹시퀸’ 안신애(23, 우리투자증권)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3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공식대회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한 가운데 공동 선두로 뛰어 올랐다.
장하나
안신애는 4일 경기도 안성 마에스트로 골프장(파72ㆍ6,417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 경기에서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여 4언더파 140타로 다른 4명의 선수와 함께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박신영이미림안송이
‘장타소녀’ 장하나(21, KT)도 이날 3타를 줄여 4언더파로 공동 1위로 뛰어올랐다. 박신영(19), 이미림(23, 우리투자증권), 안송이(23, KB금융그룹)도 4언더파를 기록, 5일 마지막 3라운드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 사진=KLP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