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채영, 김지현, 전인지, 이예정, 양수진 등 16강 진출
장하나(우)와 프로전문캐디 서정우(좌) 씨가 코스상의를 하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32강에서 장하나(21ㆍKT)와 김혜윤(23ㆍKT)이 압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장하나는 24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장(파72·6,469야드)에서 펼쳐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 둘째날 32강에서 배경은(28ㆍ넵스)을 상대로 차분히 플레이를 이어가며 4홀을 남기고 6홀을 앞서며 승리했다.
이날 최고의 퍼트 감각을 보여준 김혜윤도 김초희(21ㆍ요진건설)를 맞아 4홀을 남기고 5홀을 앞서며 승리했다.
김혜윤
1조에서 가장 먼저 경기를 시작한 윤채영(26ㆍ한화)은 장수화(24)를 맞아 1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초반부터 기선 제압을 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양수진권지람
양수진(22·정관장)도 ‘루키’ 권지람(18·롯데마트)을 상대로 4홀을 남기고 5홀을 앞서며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했다.
이밖에 김지현(22·롯데하이마트), 전인지(18·하이트진로), 이예정(20·롯데하이마트)도 16강에 진출한다.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 사진=KLP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