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용욱 기자 = 주식회사 전남관광 2대 사장에 송영진(60)씨가 20일 취임했다.
전남관광은 여수 경도 골프&리조트, 한옥호텔 오동재, 영산재, 해남땅끝호텔을 운영하는 전남개발공사 자회사다.
이곳은 지난 3월 이문영 사장 퇴임 후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응모자 20명 중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송씨를 선발했다.
신임 송사장은 계룡대CC 사장을 시작으로 한맥CC, 고성노벨CC에서 골프장 전문경영인으로 총괄 운영을 하는 등 추진력과 합리성을 겸비한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동국대와 경기대에서 관광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임기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애초 올 봄 그랜드 오픈 예정인 경도골프장은 하반기 개장이 가능해 골프장과 호텔 마케팅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