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골프존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shimyongwook@naver.com]골프존이 골프관련 산업을 총망라한 ‘대한민국 골프백서’를 발간했다.
이 백서에는 골프의 기원과 한국 골프역사에서부터 필드·연습장·스크린·용품·의류 등 세부 골프 산업별 현황이 파악돼 있다.
또 골프 인구와 이용 행태 등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분석한 국내 최초의 자료들이다.
골프백서를 집필한 기현주 골프존 마켓인텔리전스팀 팀장은 “책에 수록된 ‘골프 산업 전반에 대한 현황’과 ‘골퍼에 대한 이해’ 등의 내용은 골프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은 물론, 앞으로 골프 관련 직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교육 교재로써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소 골프를 즐기는 일반 골퍼들도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룰과 에티켓, 클럽 상식 등이 다양하게 구성돼있다”고 밝혔다.
책을 감수한 이화여대 체육과학부 원형중 교수는 “이 백서는 우리나라 골프문화의 또 다른 성장과 발전에 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소연은 “한국 골프 산업의 현황뿐만 아니라 관심사인 골프 역사도 되짚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김혜윤은 “골프 선수로서 룰과 레슨에 관한 책들은 많이 봐왔다”며 “하지만 역사와 산업 현황, 골퍼들의 특징까지 우리나라 골프 전반에 대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잘 정리돼 있는 책은 처음인 것 같다”고 추천했다.
한편, 골프존은 이 책의 인세 수익금을 유소년골프 발전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전국 대형서점을 비롯한 온라인 몰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