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삼천리그룹, 자선골프대회 개최

  • 등록 2013.08.27 09: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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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KLPGA가 지난 26일 경기도 안산의 제일 컨트리클럽에서 삼천리그룹과 함께 ‘2013 난치병 어린이 돕기 KLPGA 삼천리그룹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KLPGA는 지난 1990년부터 나눔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자선골프대회의 공동주최사인 삼천리그룹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자 공동으로 대회를 주최했다.
 

이번 자선골프대회는 바로 전 대회(MBN 김영주골프 여자오픈) 우승자이자 2012년도 상금왕이었던 김하늘(25, KT), 상금순위와 신인왕 선두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슈퍼루키’ 김효주(18, 롯데) 등 국내를 대표하는 37명의 KLPGA 정상급 프로들과 111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했다.
 

김하늘은 “어제 대회를 끝내고 휴식 없이 참가해 몸이 피곤하긴 하지만 난치병 어린이를 돕는 좋은 취지의 행사여서 즐겁게 경기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힌 후 “골프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뿌듯하고, KLPGA와 함께 이처럼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해주신 삼천리 그룹에게도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김효주는 “이번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난치병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이 자리에 참가할 수 있어서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이렇게 뜻 깊은 행사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2013 난치병 어린이돕기 KLPGA 삼천리그룹 자선골프대회’는 KLPGA에서 1990년 첫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 이래, 24번째 맞이한 대회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골프백과 사인 볼 케이스를 모아 참가자를 대상으로 경매를 진행했다. 경매 수익금을 포함한 대회 자선기금 5천만 원과 선수들이 모은 후원금 1천만 원은 서울대 어린이병원 난치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전달됐다.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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