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뉴스] 블루원, 日클래식 골프와 이용제휴 협약 체결

  • 등록 2013.10.29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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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지난 9월 23일 종합 리조트 기업인 ㈜블루원이 회원 혜택 강화를 위해 일본의 골프 리조트 운영사인 ㈜클래식과 회원간 이용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클래식은 골프장 및 숙박시설을 운영하는 골프 리조트 기업으로 여름골프로 유명한 북해도 지역에 4개의 골프클럽(클래식 골프클럽 18홀 외 각 36홀)을 비롯해 토치기현, 야마니시 현, 오사카 지역에 각 1개씩(각 18홀) 총 7개의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북해도의 홋카이도 클래식 골프클럽은 ‘골프의 제왕’ 잭 니클라우스가 자신이 설계한 일본 코스 중 최고로 꼽은 일본 10대 골프장 중 한 곳으로, 비회원의 출입이 극히 제한적이어서 그동안 국내 고객의 이용이 거의 불가능했다.
 

이번 협약으로 블루원 회원들은 홋카이도 클래식 골프클럽을 비롯한 클래식의 7개 골프장에서의 라운드는 물론 시설이용 시 특별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클래식의 회원들도 블루원이 운영하는 블루원 보문CC(경주), 블루원 상주CC, 블루원 용인CC 등 총 3개의 골프장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일간 골프 교류의 활성화와 보다 폭 넓은 고객유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클래식 관계자는 “이번 이용제휴를 통해 한국 고객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며 “당사 회원들에게도 교류사실을 적극 알려 다양한 골프시설의 체험을 유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클래식의 골프장은 잭 니클라우스, 그렉 노먼 등 유명 인사들이 설계한 골프장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회원들이 이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단순 제휴를 넘어 앞으로 다양한 컨텐츠 개발을 통해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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