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하이웰 주최 자선골프대회 참여

  • 등록 2013.11.13 10: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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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지난 10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정회원 자격을 받은 리디아 고(15, 고보경)의 프로 전향 후 첫 대회는 자선 골프대회였다.



 

뉴질랜드의 건강보조식품 브랜드인 하이웰(Hiwell)은 지난 11일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소재 타카푸나 골프장에서 지난 9일 열린 자선 골프대회 ‘리디아 고와 함께 하는 하이웰 체리티 골프 토너먼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한 하이웰은 국내에 뉴질랜드 초유를 공급하는 하이웰코리아의 뉴질랜드 본사이다.
 

조혜정 하이웰 코리아 이사는 “이번에 개최된 하이웰 자선 골프대회는 여자 아마추어 골프의 세계 랭킹 1위인 리디아 고 선수가 프로 전향 후 첫 공식행사로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고 말했다.
 

리디아 고 선수는 10번 홀에서 오전에 골프 꿈나무 청소년들과 경기를 벌인 후, 오후에는 현지 교민들을 대상으로 골프 경기를 진행했다.
 

특히 대회 당일 참가자 전원은 리디아 고 선수와의 사진 촬영을 했으며, 자선 경매 행사도 진행됐다.
 

리디아 고 선수는 지난 LPGA 대회에서 우승했을 당시 사용했던 자신의 퍼터와 라운딩 이용권을 자선 경매에 내놓았으며, 자선 경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하이웰이 운영하는 하이웰 자선재단(Hiwell Charitable Foundation)에 기증했다.
 

하이웰 자선재단은 뉴질랜드에서 자선 활동과 봉사 활동, 문화 행사 등 다양한 사회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조혜정 이사는 “이번 자선 골프대회를 통해 교민들 뿐 아니라 뉴질랜드 현지인들과도 문화 교류를 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한편 리디아 고 선수는 이번 자선 골프대회를 마친 후 미국으로 출국했다.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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