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함평다이너스티CC의 형우회와 다사랑나눔회가 지난 17일 ‘사랑의 버디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함평다이너스티CC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인 형우회 회원들은 작년과 같이 1백만원을, 다사랑나눔회 역시 같은 금액인 1백만원의 기금을 모아 총 2백만원의 ‘사랑의 버디 기금’을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시온원과 샤론의 집에 전달했다.
변동훈 샤론의 집 원장은 “이렇게 매번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함평다이너스티의 회원들과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올 겨울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 여러분들의 마음을 우리 원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다사랑 나눔회는 함평다이너스티의 캐디, 직원, 상용직원등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불우이웃돕기 봉사단체다. 자신들의 급여에서 매달 1만원씩을 기부해 자매결연을 맺은 두 가정에 2008년부터 매월 일정금액의 생활비를 지원하여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