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태국 골프 홍보대사, 포나농 파틀럼

  • 등록 2016.10.18 1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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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태국 골프 홍보대사, 포나농 파틀럼

 

태국을 대표하는 여자골프선수 포나농 파틀럼(볼빅)이 2016 태국관광청 골프 홍보대사에 임명됐다. 지난 10월 13일부터 인천 스카이72 골프클럽에서 개최된 ‘2016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여자 대회에 참가 차 내한한 포나농 파틀럼은 지난 10월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홍보대사로 한국 골프팬들에게 태국의 아름다운 골프장들과 태국 골프를 소개했다.

태국 여자 선수 랭킹 2위의 포나농 파틀럼은 아리야 주타누간과 함께 태국 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선수이다. 모든 샷을 하기 전에 자신만의 루틴에 따라 타켓과 목표를 생각하며 그림을 먼저 그린다며, 하루 8시간 이상의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는다는 포나농 파틀럼은 “LPGA투어에서 한국 선수들의 선전과 그들과의 선의의 경쟁이 자신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한국 선수들과 함께 아시아 골프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포나농 파틀럼은 1년에도 수차례 한국을 방문할 정도로 한국을 좋아하고 특히, 한국 음식을 좋아해서 미국에서 대회가 열릴 때도 한국 음식점을 찾아서 먹기도 한다며 가족들도 한국여행을 좋아해서 자주 온다고 했다.

“홍보대사로 태국을 알릴 수 있는 명예로운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게 생각하고, 특히 태국 골프에 대해서 많이 알리고 싶다”는 포나농 파틀럼은 “앞으로 한국 대회에도 자주 참석하고 싶다”고 했다.

행사를 진행한 태국관광청 한국사무소 씨리겟아농 뜨라이라따나송폰 소장은 “작년과 비교하면 올해는 태국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들이 늘고 있어 감사드리며, 보다 많은 홍보와 투자에 노력 중이다”며 "특히 태국 내 알려지지 않은 좋은 골프장 들이 많아 앞으로 지속적으로 보다 많은 한국 골퍼들에게 홍보 예정이니 많이들 방문하셔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가시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5년째 포나농 파틀럼의 메인 스폰서로 후원하고 있는 볼빅을 대표해 구은수 상무도 참석해 포나농 파틀럼의 태국관광청 골프 홍보대사 위촉을 축하했다.

태국관광청 한국사무소가 밝힌 작년 기준 태국을 방문한 한국 관광객 수는 약 130만 명에 달한다. 올해는 1월에서 9월까지 약 110만 명이 태국을 방문해 작년 비해 11% 상승하고 있으며 그 중 약 20%가 골프를 포함한 스포츠를 즐기기 위한 관광객으로 20~25만 명으로 보고 있다.

간담회 중간중간 팬들의 사진과 사인 요청에 밝은 표정으로 친절히 눈을 맞추는 포나농 파틀럼은 태국 골프를 한마디로 정의해 달라는 기자의 갑작스러운 질문에 “골프 파라다이스”라는 말로 홍보대사다운 멘트로 많은 사람의 박수를 받았다.

파틀럼은 2016년 현재 LPGA투어 상금순위 34위를 기록중이며 아리야 주타누간과 함께 태국 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선수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LPGA투어에서는 아직 우승 경력이 없지만 유러피언여자투어(LET)에서는 두 차례 정상에 올랐다. 지난 8월 리우 올림픽에 태국 대표로 출전해 25위를 기록한 바 있다.

 

 

reijiro 기자 reiji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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