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스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언더아머 브랜드 하우스에서 열린 스포츠 의류 브랜드 언더아머의 정식 오픈 기념 및 자신의 첫 시그니쳐 골프화 ‘스피스 원’의 홍보차 방한했다. 지난 2015년 인천 송도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이후 두 번째 한국 방문이다.
스피스는 1시간 동안 치뤄진 행사에서 한국 주니어 골퍼들의 질문에 성실히 답했다. 이와 더불어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특히 자신의 장기인 페이드 샷을 구사하는 방법에 대해 친절히 알려주기도 했다. 행사 말미에는 주최 측이 준비한 방한 선물인 호롱불을 들고 함박웃음을 지어보이기도 했다.
한편, 스피스는 올해의 계획에 대해 기자들이 질문하자 “대회 참가 여부는 오는 7월까지 밖에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고 말하며 10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CJ@나인브릿지 참가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 목표는 메이저 대회 우승이면 꼭 우승하고 싶은 대회는 역시 마스터스라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