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한국, WBC A조서 1위 할 것"

  • 등록 2017.02.22 10: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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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매체가 한국 야구 대표팀이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1라운드를 상위권으로 통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스포츠매체인 SB네이션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오는 6일부터 진행되는 2017 WBC A조의 프리뷰를 게재했다. A조에는 한국을 포함해 네덜란드, 이스라엘, 대만이 포진돼 있다.

해당 칼럼에서 가장 먼저 소개된 팀은 역시 홈에서 A조 경기를 치르는 한국 대표팀. 이 매체는 한국 대표팀의 별칭을 ‘파란 도깨비’라 소개하며, “지난 2013년 대회에서는 실망스러운 성적을 냈지만, 세계 랭킹 3위의 한국은 A조에서 가장 강력한 전력을 자랑하는 팀이다”라고 설명했다.
 

2013년 1차 라운드 탈락 이후, 한국 대표팀이 각종 대회(2014 아시안게임, 2015 프리미어 12)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반등에 성공한 사례를 열거한 SB 네이션은 한국 대표팀이 이번 대회를 앞두고 큰 타격을 입었다고 전했다. 각자의 사유로 이번 대회에 불참한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의 사연을 언급한 것.

SB 네이션은 “김현수, 박병호, 류현진, 추신수는 물론 당초 최종 엔트리에 포함됐지만 음주운전으로 낙마한 강정호까지 메이저리거들이 줄줄이 로스터에서 제외됐다”라고 전했다.

 
reijiro 기자 reiji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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