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재영 기자 | 싸고 재밌는 카셰어링 플랫폼 ‘공카’를 운영하는 ㈜액티브에이디가 오는 10월 ‘공카’ 서비스를 정식 런칭한다고 밝혔다.

공카 서비스는 “카셰어링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없을까?“ 라는 황기연 대표의 의문에서 시작 되었다.

이달 투자유치를 완료한 공카는 서비스 공급 차량을 확보해 정식 런칭 준비에 나선다. 광고를 통해 고객이 무료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공카’ 서비스의 오픈베타를 마치고, 오는 10월 대전광역시에서 서비스 정식 런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카 서비스는 중소 렌터카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유휴차량을 활용해 저렴하게 차량을 공급하며, 기업의 광고를 부착하여 기업으로부터 광고비를 받아 고객들에게 무료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카 황기연 대표는 “이번 대전광역시 서비스 런칭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충청 및 중부 사업망으로 확장할 것” 이라고 말하며, “서비스 확장 속도에 발맞춰 차박, 관광 등 다양한 관광 서비스를 개발해 MZ세대의 자동차 놀이 문화로 자리잡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공카는 설립 1년 이래 7개의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되고, 혁신성장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등 기술력과 서비스에 있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