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공업고등학교는 ‘지역사회 주민 및 학부모와 함께하는 체험활동(생활도자기 공예)’을 8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진행하고 있다.
청주공고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1일~7월 30 참가자 20명을 모집했는데 3일 만에 조기 마감돼 학부모와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특성화고 혁신 지원 사업 중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모든 경비는 학교에서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도자기 공예로, 생활도자기(옹기) 기초이론 학습 후 작품 제작을 위한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오전반(10명)과 오후반(10명)으로 나누어 각 3시간씩 운영되며, 생활도자기 공예 전문 예술강사를 외부에서 초청해 진행됐다.
강좌 첫날인 9일(월)에는 이론 강의 및 생활도자기(옹기) 제작을 위한 기초 성형기법 실기(꼬막밀기, 코일성형, 도판성형 등)를 학습했으며, 10일(화)부터는 도자기 제작에 들어간다.
김수태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피로를 느끼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이번 강좌는 고단한 일상 속에서 삶의 질을 제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