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국민의힘이 지난 25일 여의도 당사에서 대통령 후보 경선 예비후보자 국민 약속 비전 발표회를 가진 가운데, 황교안 예비후보의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예비후보자 12명은 각자 7분간 공약과 비전을 발표하며 국민에게 정권교체와 발전될 대한민국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중 7번째로 나온 황교안 예비후보자는 '초일류 정상국가'를 캐치프레이즈로, 무너져가는 중소기업을 살리고 벤처창업을 장려하는 '벤처창업 배틀'을 열고 매일 10억 원 포상해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폭등한 집값으로 갈 곳을 잃은 서민에게 재개발·재건축 등 주택공급을 늘려 집값을 내리고,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며, 7대 갈라파고스 규제 ▲수도권 규제 ▲투자개방형 의료법인 제한 ▲지주회사 규제 ▲중소기업 적합업종 ▲게임 셧다운제 ▲금산분리 ▲택배 증차규제 등을 없애 92만개 일자리를 창출해 민생안전을 도모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선거에서 보수진영의 참패 요인으로 '보수진영 통합실패'를 꼽으며 보수진영 통합을 촉구했고, 입법·사법·행정 3부 책임자로 국정 전반을 운영한 경험을 이야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