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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사근동, 청년 1인 가구 지원에 발 벗고 나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사근동에서는 지난 25일 청년 1인 가구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관한 주제로 통장 복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근동은 한양대와 한양여대가 위치해 1인 가구 비율이 72.84%로 성동구 내에서 가장 높다. 그 중 청년 1인 가구가 79.5%를 차지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마련이 필요했다.


이 날 교육에는 사근동 통장들과 이정희 사근동장, 복지팀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청년 1인 가구 지원 계획과 사업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또한 관내 고시원 관리인들을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여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특성상 발생하는 안전 문제 및 고독사를 미연에 방지할 방안을 강구하고 주거, 생활 편의 등 분야별 1인 가구에게 필요한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제작 배포하여 청년 1인 가구들이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정희 사근동장은 “통장들을 대상으로 한 복지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적극적으로 취약 1인 가구들을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혜택을 지원하겠다”며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여 청년 1인 가구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