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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명일근린공원 내 공공도서관 건축설계(안) 주민의견 수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명일근린공원 내 건립 추진 중인 (가칭)상일도서관 건축 설계(안)에 대해 주민의견 수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해 하반기 옛 테니스장(상일동 135번지 일원) 위치를 도서관 건립 부지로 변경한 후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서울시와 토지교환, 시 도시공원위원회 사전자문까지 올해 상반기 대부분의 사전 절차를 완료하였다.


구는 올해 6월 현상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설계(안)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실시설계에 앞서 주민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당초 오프라인 공개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지침의 장기화로 설계 일정을 감안하여 온라인으로 방법을 변경하였다.


QR코드를 이용하여 누구나 쉽게 의견 제안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9월 3일까지 QR코드 또는 강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의견을 제안하면 된다.


조감도, 평면도, 건립 방향 등 설계(안) 공개하고, ▲건축 및 공간구성과 조경 ▲희망도서 ▲기타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설문을 구성하였다. 도서관 설계 관련한 자세한 자료는 강동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가칭)상일도서관은 명일근린공원 내 숲 도서관을 콘셉트으로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5,000㎡ 규모이며 2022년 착공하여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가칭)상일도서관을 명일근린공원과 어우러진 강동구의 대표 도서관으로 건립하여 구민들이 편하게 도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