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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2021 구로청소년총투표’ 실시

그린나래 주최하에 10개 정책 선정… 17일까지 온라인 투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청소년 정책!” 구로구가 ‘2021 구로청소년총투표’를 실시한다.


구로혁신교육지구 청소년 자치연합조직인 ‘그린나래’는 지난 5, 6월 2달간 대의원회, 청소년 공론장과 관내 20개 중‧고등학교 학생회 등을 통해 191개의 청소년 정책을 제안 받았다.


이 중 총 10개의 정책 청소년 학습 및 모임을 위한 공간 설치, 청소년 여가시설 다양화, 청소년 등‧하교 시 교통비 지원, 지역 내 진로 관련 시설 및 프로그램 확대, 청소년 통학로 안전시설 설치 및 점검 등이 총투표 안건으로 선정됐다.


구로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은 누구나 투표에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17일까지 네이버 오피스 폼을 통해 투표할 수 있다.


구로구는 최대 투표율, 최다 투표수 학교 2곳을 뽑아 11월에 진행될 학생의 날 캠페인 때 간식차 또는 간식꾸러미를, 추첨을 통해 참여자 중 300명을 선정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다수표를 얻은 정책은 담당부서 검토, 10월에 열리는 ‘우리마을교육토론회’ 발표 등의 절차를 거쳐 구청, 교육청과 관내 학교 등에 제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