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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소상공인을 위한 '안심콜 출입명부 서비스' 개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기명부를 사용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안심콜 전화 출입명부’ 이용 요금을 전액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최근 확진자수의 급격한 증가와 고강도 방역활동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됨에 따라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온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면서, QR코드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방문자들을 배려하고 신속한 역학조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9월 10일부터 사업자등록증을 첨부해 은평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이 승인되면 신청 시 기재한 휴대전화 번호로 안심콜 번호가 전송된다.


지원대상은 150㎡미만의 소상공인 8,650개가 우선지원 대상이며, QR코드 의무업종인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은 이번 지원에서 제외됐지만 구는 향후 안심콜의 역학조사 활용도를 분석해 전 업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난 7월 말부터 시작된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가 한달 이상 지속됨에 따라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방역 비용부담을 경감하고 신속한 역학조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안심콜을 도입했다”며 “이용요금을 은평구가 전액 부담하는 만큼 많은 소상공인들이 적극적으로 안심콜을 신청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