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 인터뷰
- 플레이 소감
어제보다 날씨가 조금 더 더웠고, 핀포지션이 어렵게 세팅 되어 힘든 플레이를 했다.
- 오늘 플레이하며 선두인 점 의식했는가?
리더보드를 최대한 안 보려고 했다. 마지막 세 홀을 남기고 봤는데, 한 타 차이인 것을 보고 스코어를 의식하게 됐다.
- 이 코스와 잘 맞는다고 평가한 이유?
나의 구질과 코스 세팅이 잘 맞는 것 같다.
- 오늘 플레이 전략 어떻게 세웠었나?
어제 라이프베스트를 쳤지만 잊으려고 했다. 어제와 오늘 업된 기분을 가라앉히기 위해 노력했다. 오늘이 첫날이고, 스코어가 이븐이라고 생각했다. 캐디 오빠와 스코어를 줄이기보단 공략대로 치자고 얘기했다.
- 내일 우승 경쟁
지난‘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1’대회에서 선두로 나갔다가 아쉬운 결과를 만들었다. 내일은 미끄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꼭 공격적으로 플레이해서 우승을 노려보겠다. 당시, 원하는 대로 하지 않고, 안전하게 치다가 끝났다. 내일은 체력 안배를 잘해서, 공격적으로 하면 원하는 결과 나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