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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결식아동에 한가위 ‘동네방네 행복카드’ 지원

추석인사카드와 함께 지역 내에서 사용가능한 선불카드 제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결식아동을 위해 ‘동네방네 행복카드’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지원사업은 추석 명절에 결식 우려 아동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추석인사카드와 함께 지역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동네방네 행복카드는 오는 13일부터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1인당 3만원 한도 안에서 편의점,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구 일반음식점에서 쓸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현재 동주민센터에서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를 이용하고 있거나 부식을 지원받는 아동 또는 단체급식소에서 아동급식을 이용하는 아동 1566명이다.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오는 9일부터 학생증 또는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서류 등을 가지고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면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신분 확인이 어려운 미취학 아동의 경우 보호자 대리 수령도 가능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결식아동 지원은 아동 정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동네방네 행복카드가 아이들이 가족들과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