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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고덕1동의 촘촘하고 세심한 '1인 가구 맞춤형 복지' 지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 고덕1동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에게 민간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1인 가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에게 부녀회에서 직접 만든 집밥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온(溫)동네 나눔 냉장고’와 주민들이 기부한 물품을 서로 나눠쓰는 ‘누구나 열린 곳간’은 지난 6월 29일 개소 이후 활발하게 운영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장애가 있거나 고령의 1인 가구를 방문하여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불세탁을 지원하는 ‘백의민족 세탁봉사단’, 정서적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간호사가 직접 찾아가는 ‘마음건강 상담’도 빼놓을 수 없는 고덕1동의 인기 서비스이다.


고덕1동의 1인 가구 복지서비스 특화사업들은 지역주민, 주민자치회, 통장, 새마을 지도자‧부녀회 등 직능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며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주영석 고덕1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극 나서주시는 고덕1동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