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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개학기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는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 유해업소 및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민·관·경 합동 단속으로 지난 8월 17일과 26일에 걸쳐 실시되었으며, 아동·청소년 지도위원과 구청, 송파경찰서 관계자가 함께 했다.


단속은 방이동 방산 중·고등학교 부근과 가락동 개롱골 장군거리 일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편의점, 일반음식점, PC방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술, 담배) 판매 행위 점검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 술·담배 판매 금지 표지 부착 이행 여부 ▲청소년 유해환경 홍보물 배포 등을 실시했다.


구는 단속 결과 미비한 곳은 보완할 점을 계도하는 등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사업주, 사업장 종사자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오는 11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전후해 청소년 유해업소 및 학교 인근 먹자골목을 중심으로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보호 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앞장서 노력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송파의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함께 함께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