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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13~14일 창의뉴딜 직원 교육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13, 14일 양일 간 ‘2021년 하반기 창의뉴딜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한다.


내년도 구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다.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자택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참여 인원은 110명(1일 55명)이다.


교육은 오리엔테이션, 한국판 뉴딜 및 창의 뉴딜에 대한 이해, 창의적 문제해결의 필요성, 아이디어 도출 기법, 창의적 문제해결법 적용 순으로 7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공무원 승진 등에 필요한 상시학습시간을 준다.


구 관계자는 “한국판 뉴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을 도울 것”이라며 “비대면 형식이지만 조별 토론식으로 쌍방향 교육을 진행, 참여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후 부서(동)별 창의뉴딜 신규 사업 발굴에 나선다. 발굴 분야는 ▲혁신적 도시 개조(스마트 시티) ▲최적화된 사회 서비스(디지털 공공서비스, AI·IoT 활용 돌봄사업) ▲맞춤형 주민여가 및 청정 생활환경 조성 등이다.


확정된 사업은 내년도 본예산(안)에 반영한다.


창의뉴딜은 문재인 정부 국책사업인 ‘한국판 뉴딜(New Deal)’과 기존 구 ‘창의 행정’을 합친 개념이다. 올해 구는 관련 사업을 83개(디지털 45, 그린 12, 안전망강화 3, 창의 23) 진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구정 홍보로봇 ‘용봇’ 운영 ▲종합행정타운 비대면 주차시스템 구축 ▲디지털 맞춤형 청렴자가학습 추진 ▲빅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친환경 EM 발효액 공급 ▲도시정보통합열람시스템 구축 ▲스마트 하수도 모니터링시스템 구축 등이 있으며 총 사업비는 63억원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공무원들의 창의력이 곧 도시의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직원 교육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