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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광주문화재야행’ 6년 연속 공모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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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일상 속 ‘동구달빛걸음’, 명품 관광상품 발전 가능성 높여

 

G.ECONOMY(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광주문화재야행 ‘동구 달빛걸음’이 문화재청이 주관한 ‘2022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동구는 지역 문화재의 재발견을 통해 문화관광 콘텐츠를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문화재 야행’ 사업에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6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와 함께 한국미술의 거장인 의재 허백련과 오지호 화백의 삶과 작품세계를 주제로 한 ‘생생문화재’ 사업도 6년 연속 선정되면서 코로나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광주문화재야행’은 동구만이 가진 역사문화콘텐츠를 야로, 야사 등 8가지 테마를 선보이는 광주 대표 야행문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여파 속에 전국 최초 온라인 야행으로 진행되면서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명품 관광상품으로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안전한 광주문화재야행’을 지향하며 ‘일상에서 만나는 문화재’를 콘셉트로 3일부터 17일까지 6개 분야, 18종의 프로그램을 대면·비대면으로 병행해 온라인과 현장에서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료했다.


이달 3~4일, 10~11일 4일간 옛 전남도청과 광주읍성유허, 서석초등학교 등 문화재 주변에서 개최된 대면 야행은 근대문화유산의 가치와 동구 문화재만의 특별한 야경을 선사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동구 13개 동 주민이 직접 출연하여 문화재 이야기를 들려준 ▲오픈 스튜디오 ‘우리동네 문화재 이야기’와 광주읍성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랜선투어 ▲토크콘서트 ▲설치미술가 표구철 작가의 한지등(燈) 작품 ‘달빛정원’ 등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쉼과 힐링을 선사하며 도심 야간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365일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도록 행사 리플릿을 VR로 만날 수 있는 문화재 지도로 제작해 코로나19로 현장학습이 어려운 학교에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전에 보급해 문화재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온라인 접근이 어려운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디지털 야행 홍보단 운영 ▲무장애(배리어프리) 랜선 여행 ▲수어통역사 운영 ▲외국인 통역요원 안내 등을 통해 ‘배리어프리’를 실천하는 행사로도 주목을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광주문화재야행은 원도심 동구가 보유하고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안전하게 성료됐다”면서 “코로나일상 속 야행 프로그램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문화재 야행과 생생문화재 사업을 문화관광도시 동구를 대표하는 특화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성장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광주문화재야행은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광주문화재야행TV)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