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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4963억 원 편성 확정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이 군의회에 제출한 4963억원 규모의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지난 15일 제360회 보은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이번 추경예산은 주요 현안사업과 코로나19 대응 등 긴급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 마련 및 투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올해 1회 추경예산보다 13.11%(575억 3862만원) 증가한 규모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4520억 8774만원, 특별회계가 442억 3017만원이다.


분야별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코로나19 대응 관련 사업으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원사업 76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12억 원, 저소득층 한시생활 지원 2억 7910만원, 코로나19백신 예방접종실시 2억 5000만원, 희망근로지원사업 및 지역상권회복 마케팅 지원사업 1억 8300만원이 편성됐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이식교 재가설공사 6억 5000만원, 보은법주사 성보박물관 건립사업 43억 원, 과수거점APC건립 85억 원(20억 증액), 종곡천 제방정비사업 3억 원 등이 편성됐다.


아울러 주민편익 제고를 위한 소규모주민편익사업으로 노티리 세천 정비공사 4000만원, 소계리 마을안길 정비공사 6000만원, 길상2리 배수로 정비공사 8000만원 등 총 56건의 사업에 19억 4639만원이 편성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2회 추경은 코로나19로 악화된 지역경제를 개선하는 한편 복지지출 및 주민편익시설 수요 등을 고려했다”며, “국가적으로 추진하는 신속 재정집행에 발맞춰 불요불급한 사업이나 소모성 경비는 최대한 억제하고, 법적·의무적 필수경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