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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환경사랑 실천법 등'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모두의학교 강북배움터에서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학습자를 모집한다.


구는 하반기 평생학습 강좌로 ▲강북과 세계, 베트남어(초급Ⅱ) ▲강북과 세계, 동남아시아의 어제와 오늘 ▲한국사능력 검정시험 심화예비반 ▲쓰레기 세상에서 실천하는 환경사랑 실천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강북과 세계를 주제로 한 ‘베트남어(초급Ⅱ)’ 프로그램은 베트남어 기초를 습득한 초급 학습자를 대상으로 학습이 진행된다.


‘강북과 세계, 동남아시아의 어제와 오늘’은 강북구와 서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이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8주간 강의가 운영되며 태국의 맛부터 캄보디아의 신화를 거쳐 미얀마의 정치에 달하는 다방면의 지식을 내용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교수진은 서울대학교와 성신여자대학교에 소속된 다수의 동남아시아 전문가로 구성됐다. 세계 각 지역이 궁금하거나 친족의 문화를 이해하고 싶은 다문화가족 구성원 있는 등 동남아시아에 관심있는 강북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 시대 필수 자격증으로 여겨지는 ‘한국사능력 검정시험’ 강의도 개설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2,3급을 준비하는 학습자를 대상으로 시험 응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평생학습 강좌는 10월 2일부터 11월 27일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주말프로그램으로 수강료는 3만원이며 ‘동남아시아의 어제와 오늘’은 무료다.


또한 구는 최근 급증된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에 따른 환경문제를 짚어보고자 하반기 환경 특화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쓰레기 세상에서 실천하는 환경사랑 실천법‘이라는 이름으로 10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총 6회차로 운영되며 재활용 혹은 새활용 등 일상 속 실천이 가능하도록 돕는 내용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학습을 희망하는 구민은 강북구 늘배움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단,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모두의학교 강북배움터에서 대면으로 진행하거나 비대면 온라인 학습으로 전환될 수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직장인들의 자기계발과 자아성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부 주말반을 편성했다”며 “상반기 수강생들의 긍정적인 평가와 높은 호응에 감사드리며 이번 하반기에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