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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스토리, 터키쉬 샌드커피로 소비자 주목 ‘성공’....진한 커피향 품은 정통커피

▲정통 터키쉬 커피 '빈스토리'에서는 300도가 넘는 고열의 모래에서 커피를 끓여 일명 샌드커피로 통한다.

커피의 발원지는 아랍이다. 거리마다 지금의 커피숍이 즐비했던 터키 이스탄불은 늘 진한 커피향으로 아침을 시작했다.

새롭게 고객과 함께 하는 커피프랜챠이즈 빈스토리는 중세 터키의 방식 그대로 커피를 우린다.

▲ 이브릭(Ibrik) ▲ 체즈베(Cezve) 등 정통 도구를 이용 커피를 직접 끓이는 방식이다. 그것도 섭씨 300도로 달궈진 모래에서 커피를 끓여내 고객들은 ‘샌드커피’란 별칭으로 빈스토리 커피를 부른다.

다른 커피 추출방식보다 훨씬 부드럽고 향이 강하며, 풍미를 정점까지 끌어올리는 정통 터키쉬 ‘샌드커피’는 그 맛이 진하기로도 유명하다.

빈스토리(BEANSTORY) 이창렬대표는 “고객들에게 좀 더 나은 커피 맛을 제공하기 위해 터키쉬 샌드커피 방식으로 추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커피 가루를 넣어 물과 함께 끓여내기 때문에 커피 가루를 가라앉힌 후에 마셔야 한다. 이에 거름종이에 한 번 걸러 커피를 내어주고 있다. 국내 커피 마니아들의 입맛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이 대표는 “유럽 여행을 통해 이미 빈스토리 ‘샌드커피’를 접해본 고객이 많아 더욱 쉽게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밝혔다.

벌써 ▲청주 ▲진주 등에서 인기를 끌며 서울지역 개점을 위해 준비 중이다.

 


터키에는 ‘비르 핀잔 카흐베, 크르크을 하트 와르’라는 속담이 있다. ‘한 잔의 커피에 40년의 기억을 담는다.’는 말로 커피가 사회적으로도 얼마나 중요한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에스프레소, 드립커피 등 커피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터키식 커피를 만나게 된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도 등재돼 있을 정도로 깊은 역사가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커피 추출법이 '터키쉬 커피(Turkish coffee)'다. 

새롭게 특수상권에서도 눈에 띄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빈스토리는 유망 카페창업 브랜드로 관심받으며, 초보자도 쉽게 창업할 수 있도록 10가지 내외의 메뉴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