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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로개척 문제없는 평창 사과대추 수확철 맞아 구슬땀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평창군 사과대추 연구회는 실하게 열린 사과대추 수확을 위해 요즘 구슬땀을 흠뻑 흘리고 있다.


38농가 17ha(시설 1ha, 노지 16ha)의 면적에 재배되고 있는 평창사과대추는 일반 대추보다 2~3배 이상 크고 당도가 높으며 사과처럼 아삭한 맛이 일품으로 10월 한 달 간 수확한다.


평창 사과대추연구회원은 조생종인 선이양을 5농가에서, 중생종인 천왕대추와 대능을 33농가에서 현재 재배 중이며 회원농가 중 12농가가 GAP인증을 받았으며, 회원들 자체적으로 유튜브 방송제작 및 평창성필립보생태마을과 1일 40kg의 고정납품 계약을 통해 물량소진 시까지 판매할 계획이며, 수확작업 중 열과나 시든 과일은 건조 후 판매하는 등 평창군의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편, 사과대추는 비타민C와 마그네슘, 사포닌, 리코펜 등이 풍부하여 심신안정 효과와 불면증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윤철 농업축산과장은 “평창 사과대추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농업인들이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 평창군 로컬푸드 직매장과 연계하여 지역주민들에게도 홍보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