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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학장천'갤러리 화장실'에서 모네를 만나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사상구는 학장천 내 강변갤러리 공중화장실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학장천은 주거지역에 인접하여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하는 가족단위의 이용객들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곳으로 지난해 하천변 보행로를 따라 명작을 접목한 강변갤러리를 조성했다.


이번 학장천 화장실은 기존에 조성되어 있는 강변갤러리와 어우러질 수 있도록 모네의 수련 작품을 설치해 화장실을 이용하면서 미술작품을 함께즐길 수 있다.


또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도 화장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하였으며 인체감지센서, 라디에이터, 자동 뮤직박스 등을 설치하여 쾌적함을 한층 더 높였다.


사상구는 지난 18일부터 화장실을 개방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학장천이 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