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19일 오후 2시 중구청 2층 중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와 실무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인사·노무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강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표가 기업을 운영하며 갖추어야 할 기본 지식과 실무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정보 위주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울산지역 (예비)사회적기업 상담사(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김태현 노무사가 강사로 나서 기업 운영에 필요한 인사·노무 관리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중구청 사회적경제기업 담당자가 보조금 관리 및 업무 전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전달했다.
한편 10월 현재 울산 중구에는 인증사회적기업 19개, 예비사회적기업 14개, 마을기업 9개가 활동하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앞으로 사회적경제가 튼튼하게 뿌리내리고 질 좋은 일자리가 더욱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