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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부교육지원청 ‘디자인교육 프로젝트’전시회 개최

10월 22일까지 학생문화센터 로비, 코로나19를 이겨내는 자기주도학습 주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0월 18일부터 10월 22일까지 5일간 대구학생문화센터 로비에서‘남부 학생 디자인교육 프로젝트’우수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17주년을 맞은 올해는 “학생 디자이너의 코로나19를 이겨내는 자기주도학습”을 주제로 한 3D프린팅, 봉재, 입체조형물, 웹툰 및 디자인화 그리고 공간설치 작품 등 다양한 40편(초등학생 12편, 중학생 28편)이 본선에 올라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디자인 체험캠프와 경연대회를 프로젝트형으로 변경해 디자인씽킹을 통해 학생 스스로 문제를 찾고 최종작품을 제작했다. 학생들의 아이디어 제안서 174편 중 예선대회를 거쳐 40편의 최종작품 제작 대상자를 선정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작품을 완성하도록 지원했다. 또한, 전시 작품을 관람하는 학생들을 위해 친구의 작품에 공감하고 ‘나의 공부 다짐’을 써넣는 인생화분 만들기 체험도 준비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창의적인 디자인교육을 위해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생활 속 디자인씽킹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코로나19 블루를 자기주도적 공부 아이디어로 이겨내는 디자인씽킹 대회로서 온라인 전시를 병행하여 수업자료로 제공하고 있다.


개막식에 참석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학생들의 미래를 열어줄 디자인씽킹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남부교육지원청의 디자인교육 프로젝트 사업이 전국 유일의 디자인 특화행사로 자리잡았다.”고 하였다. 학생들 작품 40점을 모두 살펴보며 “코로나19를 이겨내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저력이 감동적이고 미래를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대구교육의 힘이 느껴진다.”고 했다.


소상호 교육장은 “학생들이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하면서 디자인씽킹이 어려운 것이 아니고 공감하고 생각하고 만들어보는 것임을 깨닫고, 무한도전 정신으로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무한도전 정신은 ‘무조건 지원한다, 한없이 지원한다, 도와달라고 하지 않아도 지원한다, 전화 없어도 지원한다’의 뜻으로 소상호 교육장이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키워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