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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이번 대회에 목숨을 걸겠다...SK네트웍스 ·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2R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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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합계 9언더파 이승연 통산 2승 도전

G.ECONOMY(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2021시즌 스물일곱 번째 대회인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28일 부터 나흘간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예선-6,686야드, 본선-6,707야드)에서 열린다. 중간 합계 9언더파를 기록한 이승연이 단독 선두에 나섰다.

 

 

이승연 인터뷰

 

- 플레이소감
이번 시즌 성적이 부진해서, 지난주 BMW Ladies Championship 참석하지 못했다. 스폰서에서 배려해 주셔서 제주도에 미리 내려와서 연습라운드를 할 수 있었다. 그렇게 미리 연습한 것이 도움이 많이 됐다. 어려운 골프장인데 운이 좋아서 좋은 스코어 낼 수 있었다.

 

- 좋은 플레이의 원동력
욕심 안 부린 것이 가장 크다. 이 골프장은 바람이 불면 난도가 훨씬 높아진다. 오늘 웨지를 잡았을 때는 핀을 보고 쳤지만, 긴 클럽은 안전하게 온그린하고 투퍼트 하는 공략을 세웠다. 샷도 원하는 대로 되어, 좋은 성적 냈다.

 

- 스폰서 주최 대회에서 우승하면 가장 좋을 점
재계약(웃음). 재계약 시 가산점이 있지 않을까 한다.

 

- 신인부터 비거리로 유명했는데 이전보다 늘었나?
신인 때와 비슷하다. 오히려 방향성이 좋아졌다. 신인보다 거리가 짧아졌을 수도 있는데, 방향이 좋기 때문에 성적 면에선 낫다.

 

- 신인 시절 우승 후 우여곡절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찾아온 우승이 오히려 독이 됐던 것 같다. 당시 동기 신인들의 우승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많이 부족한 나에게 따라가야 한다 라는 부담이 됐다. 그래서 잘 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갖고 2020시즌을 보냈던 것 같다. 

 

- 남은 36홀 목표
오늘 플레이하면서 상위권인 것을 알고 너무 떨렸다. 이전에는 스스로 ‘떨지 말자’라고 생각했다면, 이제는 ‘어차피 떨리는 것이다. 그 어느 선수, 특히 박민지도 이 상황에는 떨릴 것이다.’라고 생각하며 쳤다. 남은 36홀도 자연스럽게 그 상황을 받아들이겠다. 

 

- 골프 실력 외적으로도 많이 성장한 것 같다. 어떤가?
골프에 대한 태도나 생각이 이전에 비해 많이 성숙해진 것 같다.

 

- 남은 시즌 목표
항상 우승을 목표로 대회에 참가한다. 남은 대회 신경쓰기보다는 이번 대회에 목숨을 걸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