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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안성 솔다박마을... '솔가습기 만들기 체험' 호응

김제 국립청소년생명센터서 전북 관광자원 홍보 행사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군 안성 솔다박마을의 체험 프로그램인 솔가습기 만들기 체험이 큰 홍응을 얻었다. 전라북도 내 체험관광 프로그램인 ‘글로팜 마켓 플레이스’ 행사에 참여, 체험 과정을 소개한 자리에서다.

 

무주군은 지난 12일 김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개최된 “2021 글로팜 마켓 플레이스‘에 참가해 안전하고 철저한 방역 속에서 무주 체험관광 홍보를 펼쳤다고 밝혔다.

 

2021 글로팜 마켓 플레이스는 전라북도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가 공동 주최 · 주관했으며 14개 시 · 군, 민간업계가 협력하여 전북 관광자원과 체험거리를 홍보하는 행사다.

 

특히 이번 ‘글로팜 마켓 플레이’는 시 · 군의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안전하고 청청한 자원도 접하면서 누구나 쉽게 따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거리를 발굴, 여행 상품화해 온 ‧ 오프라인으로 홍보하는 행사다.

 

마켓플레이스 행사는 23개국 56명 외국인 인플루언서, 관광 전문가 14명, 그리고 체험마을 관계자들이 참여해 직접 제작 후 서로 의견을 공유하는 발표회도 열렸다.

 

무주군에서는 안성면 솔다박마을에서 솔방울을 이용한 솔가습기를 만드는 체험으로 참가해 큰 관심을 끌었다.

 

솔다박마을은 마을의 명소인 소나무 숲을 보유하고 있어 탐방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으며, 솔다박 체험관에서는 탐방객들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솔가습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외국인 인플루언서는 개별 SNS 계정을 통해 행사 참여 과정을 실시간으로 알리며 추억을 쌓았다. 그리고 14개 시·군 체험여행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주요 관광지 소개와 함께 현장에서 체험을 지도하는 영상까지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타 시 · 군의 경우 전주 초코파이, 정읍 어성초 비누, 진안 초지한지, 임실 치즈체험, 순창 고추장, 떡볶이, 고창 천연향수 등이 체험거리로 소개됐다.

 

무주군청 관광진흥과 관광정책팀 이현우 팀장은 “이번 글로팜 마켓플레이스 행사를 통해 청정한 무주 자원 속에서 내손으로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무주에서 행복한 여행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